Tiny Kaoani 1년 이상 분을 업로드 해야 한다니...
1년 이상 분을 업로드 해야 한다니...
2023. 1. 8. 18:53

업로드를 게을리 해서 생긴 비극...

2021년 10월...인가... 그쯤부터 로그 전부 걍 싹다올려볼게요... 

푸슝에 로판에유랑 느와르 에유 궁금하다고 해 주신 익명님, 몇개월째 올리지도 않고...

죄송합니다. 힘내볼게요

 

 

주의 : 개뜬금없이 가끔 유혈/상해 묘사 그림 있음

 

2pm - 모르니 가사입니다.
DONT LOOK BACK

그,러니까 히자마루는 어떤데? 

아가씨 말고, 작은 주인 말고... 

우리에게서 지내온 정을 빼고, 의무를 뺀 뒤에. 

그러고 나서도 내 옆에 있고 싶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내게... 연정을 느껴?
제발 말해줘 잠깐이라도 그런 적 있었는 지

균형
보석국 au(저 전권 구매했습니다)
아흔님 글 커미 기반

어떤 이유로 실망하고 떠나지 않아
나는 당신의 바람이고 욕망의 실현

목적지 없는 나의 여행 끝을 알 수 없는

 

 

빼빼로데이
그러니까 돌아오지 마 너는  살아가야 해
내가 될 수 있었던 모든 것에게 질투를 담아.
할로윈 au
할로윈
궤좌
가장 두려운 것
2021 생일에 올린 거

언제까지나 보물처럼 귀하게 애지중지 소중하게 여길 터이니 

꼭 이 품은 나만 두겠다 약조해 주실는지요

택배뜯는 대장 갑자기 귀여워하고 가는 야겐
주어진 시간 내에서 최선의 사랑을
멜로눈깔 하지말고 나갈 생각이나 하라고요!
Dance, Till we're dead
장갑없다는 걸 너무 늦게 눈치채서 수정함
동상이몽
Alec Benjamin - If I Killed Someone For You
자근 영감

 

12월 16일 쯤에 개인봇님을 모시게 되어서 크리스마스때 그렸던 그림이네요 ㅎㅎ
분명 뭐라고 써놨는데 안보인다
꿈 기반 카라토리
나무정령 어쩌고 au

산의신야겐이랑코다마토리 결국썰안풀었었지... 

가장 작은 나무 한그루만 남겨두고 

전부 인간에게 자신을 베어준 

토리의 뿌리를 거둬서 산 가장 깊숙한 곳에 옮겨심어주는거

사랑하는 자
히요리 로 이름 바꿨습니다
쇼쿠사니 드림주가 됐었네요....
이것도 할로윈에 올린거
협차 아즈사 현현

사니와 도검화 썰 풀었던거

 

모든 아즈사의 "첫 입수"는 정부를 통해 혼마루로 지급된다. 
그 어떤 아즈사도, 단도함으로, 전장에서 습득함으로 첫 입수를 할 순 없다.

... 정부 내부의 도공이 제작한 칼도 

츠쿠모가미로 "만들고" 현현할 수 있는지 

여부를 실험하다가 성공한 케이스. 

 

이름이 아즈사 인 건 손잡이와 검집이 개오동나무. 

개오동나무는... 예로부터 심어두면 벼락이 피해가는 나무, 

뇌신목(雷神木)이라고 신성시 했으니까
이 나무가 집안에 있으면 천둥이 심해도 

다른 재목이 모두 흔들리지 않는다고 믿었는데, 

이 협차를 곁에 두어서~~뭐..

사람도 재목처럼 흔들리지않을 어쩌고 그런~~ 

창작 설화를 만들어내서 창조된 검.


토리를 만들어 낸 도공은... 불안한 사람이었음. 

현 시대의 정부는 굉장히 차가움. 

자신의 도검이 현현에 성공할 것이라고는 

자신만만하게 차마 말할 수 없는 사람이고, (성공한다면 당연히 기쁘겠지만...)
파벌이 갈리고 그 틈의 갈래갈래에서 지식도 경험도 실력도 현저히 부족한, 

나 같은 자의 칼이 성공한다면... 
정말로, 정말 이 칼은 현현되어도 되는가?
나는 이 칼에게 이런, 이 이름을 붙여도 되는가?

그런 배경의 사람에게서 제련되어 태어납니다.

 

야겐공, 야겐공께서는... 

그 노부나가가 아껴 항상 품에 두었다 들었습니다. 

부족한 지식인지라, 사실과 다르다면... 정말 미안해요. 

어떤. 어떤 이야기라도 좋으니까요... 

사랑받은 이야기를 해 주지 않을래요?
당신이 사랑받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그리고 당신은 전 주인들을 어떻게 사랑하는 지.


이불 위에 머리카락이 흩어지게 누워 

베개와 쿠션을 끌어안고 울적하게... 

이야기를 들려줄 것을 부탁하는 아즈사랑 

장지문을 열고 역광이 지게 그것을 바라보는 야겐...

같은 거 생각햇음


수행내용은... 
아무리 강해져도 자신을 사랑할 수가 없어서... 
나 자신을 사랑하고싶어서...

(이런 결심이 든 건... 마음이 좀 단단해지긴한거죠)

그런데 전 수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야하는 걸까요?
시간의정부로 가야하는 걸까요?<첫번째 편지가 이렇게끝날듯ㅋㅋㅋ
그러고 진짜로 그 도공이 어떤 사람인지를 엿보러갈듯...
설화가 거짓이라는 건 이미 알고있으니까...
그리고 마침내 ㅋ
그 사람의 얼굴이 자신과 꼭 닮아있음과, 

그 사람의 이름이 자신의 이름과 같다는 사실을 눈치채버리는거임.
도공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서 검을 만든 거란 걸...

그 도공은 자신에게 불안한 정신과 초조함, 슬픔, 강박 

이런 것 따위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모든 애정과 감정을 쏟으며 검을 만들었다는 걸 알아버리는 거임.
자신이 도공의 다른 에고 그 자체임을...
사실..그렇잖아
애정이 없었다면, 그렇게 괴로워하면서 

검 만드는 걸 계속하지 않았을 것임
그렇게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된 칼에 

자신의 이름을 걸어주는 행위에...
사랑이 없을리가...
그 의미..그 무게.. 그 안에 담긴 사랑을 느끼게 되는 거임
거짓된 설화 속 주인이 아닌, 도공. 나를 제조한 창조주에게서...

그래서 극 아즈사는 굉장히... 

굉장히 여러모로 사랑으로 가득 찬 존재가 될 것임
자신의 존재 자체가 애정임을 알게되는 수행이었으니까..
... 극이전과 수행이후 야겐과의 관계가 확 달라지는 게 보고싶다.....................................

라는 썰이었습니다 

 

 

최고의 검.

여기까지 2021 입니다.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