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y Kaoani 230704 희지님 리딩 - 에밀니베 이별 타로 백업
230704 희지님 리딩 - 에밀니베 이별 타로 백업
2023. 7. 4. 00:47

https://m-aider.postype.com/post/5206202




 

타로 커미션 안내 페이지

희지(@TheNarrowWay___)의 타로 커미션입니다. 상담은 언제든 https://open.kakao.com/o/sqSors4e로 연락하시면, 확인 즉시 답장 드립니다. 기본 공지 그 어떤 종류의 혐오자도 받지 않습니다. 퀴어 혐오, 그 중

m-aider.postype.com

 

 

여름 신상 스프레드! 바로신청드렸습니다!!

이 날 두개 신청드렸는데 하나는 이어서 올립니당

 

 

더보기

읽어도 안읽어도 상관 없는 신청자료

 

설정 일부 스포일러 있습니다~

간략하게 설명한 것이고 부족하고 틀린 설명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ㅋㅋ)

 

 

꿈장인과 잊혀지지 않는 흑요정 - 에밀리오군과
도림주 니베이아 씨로 신청 드리려고합니다...

뭔가 이전에...드린 자료 이후 업뎃된 설정이 있어서 써보긴했는데요 읽기 불편하시면 편히말씀해주세요!!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동화속에서 나온 백마 탄 기사 그자체... 
소속된 단체인 슈발리에에 소속된 이후로는 이성과의 교류도 적고,(그 전에 많았단 소린 아닌거같아요) 자신의 기사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동경하고 찬양하는 완벽한 기사 가 겉면이고, 사실은 밤에 순찰을 핑계로 범죄자를 죽이고 다니는 살인마입니다.

자신이 하는 행동은 필요하다고 여기며, 깨끗하지 않은 행동이라는 인식은 있습니다.

형제인 사이러스와 같은 기사단 단체에 소속되어 있으며, 사이러스는 달기사 라는 방어부대 대표직위, 에밀리오는 태양기사 라는 공격부대 대표직위입니다.
달기사는 사이러스 한 명 뿐이지만 에밀리오는 유일한 태양기사는 아닙니다. 모브가 두 캐릭터 더 있습니다. 그는 유일한 직위가 아니고 때문에 이 점에도 초조함을 좀 가지고 있긴 해요. 대체된다거나 머 그런거.

그리고 두 사람은...아니 에밀리오는 가족들 모두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남이라고 하고, 이 사실을 사이러스는 모르고 있습니다.
사이러스는 에밀리오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에밀리오도 사이러스를 좋아는 합니다... 대화가 부족한 형제입니다.

유년에 대한 건 정확하지 않고 추측일 뿐이지만 두 사람의 아버지가 굉장히 엄격한 사람일 거라는 거예요. 

아이들에게 어릴 적부터 독한 훈련을 강요했을 것인데, 그...
문제가 있다면 에밀리오는 가족에게 언제든 버림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 거란 거예요. 입양아라는 사실을 오래 전부터 알았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훌륭한 기사가 되지 않으면 나는 가치가 없으며, 버려질 거라는 생각에 열심히 했는데요... 

대기만성형인 사이러스와는 달리, 습득도 빠르고 재능이 있어서 사이러스보다 먼저 실력에 대한 명성이 생깁니다.
아마 기사가 되는 것까지 굉장히 순탄하긴 했을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건 불안과 압박 때문이지, 에밀리오가 진정으로 원해서 만들어진 꿈과 이상은 아닙니다.(반대로 사이러스는 정말로 사람들을 지키는 것, 기사가 꿈 입니다)

모두가 찬양하고 기사로서 사랑받으며 명예를 세워도 그건 에밀리오를 "계속 이대로 있어야해! 더 잘해내야해! 이 자리를 지켜야해 그렇지 않으면 버려질 거야!" 하는...압박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지금의 가족을 벗어나고싶고 사랑하지 않는 건 절대 아닌데요... 자신이 이렇게 해도 괜찮은지 주제에 대한 눈치를 좀 많이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이런걸 가져가도 기뻐할까? 전에는 가져가긴 했는데 사실 귀찮아 하는 건 아닐까... 뭐 이런거요.

그렇다면 에밀리오의 꿈 은 무엇일까요? (이 게임에서 각 캐릭터의 꿈 이란 건 되게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줄, 자신이 부정당하지 않는 "가족" 입니다.
그것을 "이바쇼"로 칭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자신은 정말로, 괜찮아질 거라는 거죠.(지금은 안괜찮다는 걸 본인도 은연중에 알고있습니다)




니베이아

트립드림주. 어느 날 이세계로 떨어졌고, 이미 자신의 충성을 바친 주군이 이전 세계에 존재하기 때문에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주군의 사상으로 인해 모든 걸 용서하지 못하던 성향이었던 니베이아는 "누구나 기회를 가져야 한다" 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게 됩니다.
자신이 떠나온 고향을 그리워하며 슬퍼하는 것으로 기력을 다 써버려서 만인에게 몹시 무뚝뚝하고 까칠합니다. 어차피 떠날 사람이니까. 같은 느낌두 있고요... 자신이 이 곳을 사랑하지 않기 위한 보호복 같은 거라고 생각해주심될듯.

맡은 일은 독하게 완수해내며,
마법/마술 모두 재능이 있고 탐구욕이 있는 편이라 지식을 습득하는 걸 즐깁니다.

기본적으로 아주 선인도, 아주 악인도 아닌 보통의 군중의 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밀리오와의 관계

서로가 서로에게 어느 정도 공감을 하는 부분이 분명 있으나, 대립하게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호감도 분명 있고, 질색하게되는 부분도 있네요...
그래도 전장에서 서로 믿을 정도는 됩니다.
근데 제 생각보다도 제가 얘네로 굉장히 연애를 시키고 싶어 하는듯...

 

 

벌써 잔인하죠?

 

 





 

 

슬프다

안떠날게 ,,

 

중간에 삽입된 시는 주하림 시인의 "비벌리힐스의 포르노 배우와 유령들" 속 빠리의 모든 침대가 나의 고향 입니다.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