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y Kaoani 0108 희지님 야겐토리 ~이름만 알던 당신 리딩
0108 희지님 야겐토리 ~이름만 알던 당신 리딩
2022. 1. 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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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저의 천재 타로리더

희지님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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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지만 여러분은 네임버스 라는 것을 알고계십니까?

저는 네임버스를 죽을만큼 좋아해서 실제로 한 번 죽었다가 살아나서

다시 죽었다가 살아나서 다시 죽었다가 살아나서 다시 죽은 상태입니다.

진짜로 약간... 네임버스! 라고했을 때 그 안의 모든 소재를 좋아함... 

그래서 오히려 신청이 어려운 수준이었음...

진짜 네임버스라면 뭐든 다처먹는 쩝쩝돼지라서...

그래도....

했습니다

해냈어, 와타시...

 

신청은 모종의 AU로 부탁드렸습니다

리딩 백업 시작할게요~~

 

더보기

 

 

야겐은 토리의 네임이 이미 있었는지


 ― 이미 있은지가 오래입니다. 제가 봤을 때는 그냥 오래도록 이름이 있던 채로 있다, 이런 것도 아니고 약간 환생물 이런 거랑 합쳐져서 무서운 느낌이네요. 뭔 소리냐면 긴 생애가 끊어지고 이어지고 끊어지고 다시 또 이어지고, 이러는 그 동안에……. 계속, 여러 차례동안, 이름이 바뀌었든 바뀌지 않았든 토리의 네임을 가지고 있었을 거라는 거니까요. 이거 제가 조금 더 확대해석을 해보자면 이 AU에서의 야겐토리는 지금 목숨이 한 짝으로 지정이 되어있거나, 아니면 야겐이 바뀌는 이름을 따라서 쫓아오고 있거나 (……) 둘 중 하나는 분명하게 맞는 것 같아서요. 네…… 

 


토리는 야겐의 네임이 이미 있었는지


 ― 그런데, 토리도 야겐의 네임이 계속 있었을 거라고 해요. 근데 야겐처럼 끊임없이 있는 건 아니고, 야겐이 다가오기 전부터 생기고 말아서 자신이 먼저 좋아하게 되었다고 (혹은 네임이 생겼다고) 착각을 하게 되는데요. 문제는 사실 이게 야겐은 옛날 옛적부터 있었고, 토리의 착각이라는 지점이……. 왜 이렇게 묘하게 자꾸 공포가 되어버리고 마는 걸까요? 여하간 환생을 거듭하면서도 계속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야겐은 토리와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 야겐은 당연히 토리랑 맺어져야 한다고, 그래야만 이 거듭되는 운명이나 순리를 끊어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야겐이 생각하기에 이제 그…… 토리와 자신은 불가분의 존재여서요. 떨어져서 있는다거나, 네임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이어질 필요는 없다든가.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없는 상태네요. 당연히 다가가서 사랑하게 만들고, 삶의 끝까지 함께 있어야 한다고 여긴다는 느낌입니다. (무서워) 

 


토리는 야겐과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 토리는…… 왜인지 모르게 야겐에게 속절없이 끌리고 말려듭니다. 저항할 수 있는 힘을 잃은 상태라고 해야 할지, 스스로 손을 놔버렸다고 해야 할지.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큰 나머지 그렇게 크게 그에게 휩쓸린다고 해도 막…… 엄청 싫지 않을 거래요. 자신에게 주도권이 없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도 아닌데 어쩔 수 없다고 여기는 것 같죠. 함께 하고 싶어해요. 야겐과 그리 어긋나는 바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두 사람 관계의 흐름과 변화 


 ― 근데 이게 그…… 뭐라고 해야 할까요. 바로 뚝딱 하고 이번에 사랑을 잘 하게 되면 괜찮아질 거야! 하는 식으로 전개가 되지는 않네요. 두 사람이 여기에서 삶을 잘 마무리하고, 완전한 사랑을 획득하기 위한 트리거 같은 게 분명히 있어요. 그리고 그것을 야겐이 지키지 않아서, 까딱 하면 다음 생으로 넘어가야 했을 법한 일도 벌어지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결국 어떤 식으로든, 단서는 찾게 될 것이라는 식으로 나오네요. 

 


야겐에게 있어서 관계에 전환점이 생긴다면?


 ― 그 '트리거'라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요……. 야겐은 그냥 토리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자신과 함께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딱히 알 필요가 없다고 여긴대요. 심지어는, 그것이 토리를 위한 일이라고도 여깁니다. (일면 사실일지는 모르겠으나) 결국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건 어느 정도 기만의 속성을 띠게 되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토리에게 진실을 말하게 되는 게 가장 중요할 거라고 합니다. 거기가 분기점이 될 거래요. 

 


토리에게 있어서 관계에 전환점이 생긴다면? 


 ― 토리는 사실 이 관계에서 뭔가 크게 주도권을 갖지는 못해요. 그러니까, 적어도 야겐이 진실(환생이나 뭐나 이런 요소들)을 그대로 이야기를 해주기 전까지는요. 그런데 토리는, 또 자기 자신에게 관계의 주도권이 있는 것 자체도 그렇게 익숙해하지 못하는 상태거든요? 그렇다보니……. 이 상황에서,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고, 또 그 진실을 제대로 마주할 수 있을지. 그게 두 사람 관계에 있어서 큰 실마리가 될 거라고 하네요. 

 


결론적으로, 두 사람은 이어질까? 


 ― '결국은' 이어지게 되어 있다고 해요. 왜냐면 그냥 갑자기 변수가 뚝 떨어져서 두 사람의 존재가 분리되거나, 야겐의 기억이 잊히거나 하지는 않는 것처럼 보여서. 그렇지만 그 '결국'이 언제가 될지는 야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토리의 태도는 사실 어느 삶에서든 그렇게 큰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대요. 기본적으로 과격한 사람은 아니니까요. 이 관계 자체의 진실성을 위해서 얼마나 내려놓을 수 있는지가 포인트가 아닐지. (컨트롤 프릭 그만ㅡ! ! 같은 기분으로?) 

 

 

 

진짜

너무

무섭지않나요?

저는 좀 울었는데...

제 드림은 대체 왜이렇게 된 걸까요?

내가 어디서부터 잘못한 거지?

아무래도 내 잘못이겠지...

나: 저는 약간 눅눅한 연애... 사랑...

이런 걸 생각하면서 넣엇는데...

희지님 : 저 보통은 그런 결과 나와요...

이건 무슨 시발...

나는 야겐토시로고 대장은 벗어날 수 없어 를 받아와서

저는 정말 당황했고 너무 좋은데 너무 심란하네요젠장...

하지만 이게 제 내면인거겠죠? 타로는 그런거니까... 저 정말...

이렇게 음습하게 살고싶지않았는데...

행복하겠냐고요

행복...하게... 신역가기?

야겐... 분명 가장 가까운 호신도

그 위치만 자신이 공고히 지킬 수 있다면 굳이 연인일 필요는 없다며...

근데...

너...

너 왜그래......

너 왜그렇게 됐어...?

두 사람의 평화로운 연애는

야겐이 "내가 몇 수 접어줄게 욕망 몇 가지 정도는 많이 내려놓을게"

이렇게 되어야만 성립되는건가... 그런거야? 

울고싶어

죽을거같아...

정말 두렵다 야겐토시로...

야겐토리가 점점 내 손을 떠나서 어디론가 가고 있음...

신역...? 젠장..! 가지말라고...!!!

 

....

어쨌든

천재 타로리더 희지님을... 믿어보세요

저는 오늘도 죽었습니다

 

myoskin